자전거래는 거래량면에서 큰 변동성을 주기 때문에 주가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증권거래소에서 관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전거래만으로 변동만을 준다고 생각한다면 투자자들에게는 큰 손실이나 큰 이익을 주는 것이 아니기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는 없겠지만, 이 자전거래의 이용목적을 매집, 혹은 불법적인 목적을 가지고 이용하게 된다면 아주 위험한 상황을 연출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전거래가 도대체 무엇이고,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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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래란?
금융시장에서 금융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등의 금융 상품을 사고팔기 위해 거래할 상대를 찾지 않고, 본인 또는 동일한 기관이나 단체 안에서 거래 상대가 되어 거래하는 행위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본인계좌에서 다른 본인계좌로 주식을 거래하여 옮기는 것과 같습니다.
자전 거래의 3가지 방법
- 투자자들이 장 개시시점에서 시가로 매매한다거나 장이 마감된 시점에서 종가로 매매하겠다는 신고를 한 후 거래하는 법
- 시간외대량매매로 장이 끝난 시간인 15시40분부터 30분간 종가를 기준으로 하여 위아래로 5호가 번위 내로 거래하는 법
- 보통 주식거래와 비슷하게 장중 호가를 통해 거래하는 법
여기서 첫 번째와 두 번째 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하고 증권거래소에 제출하여야 하며, 또한 출처가 분명하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3번째 방법에서는 세력 혹은 불법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너무나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매수자와 매도자가 있을 경우 같은 회사의 주식을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수량 모든 것을 세팅한 후에 장중에 이 거래를 행 하게 되면 매도자의 주식이 매수자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지분을 위해서 이러한 행동을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세력주, 작전주 등 에서 이러한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이 거래를 통해 주가의 방향성을 정한다고 봅니다.
자전거래의 위험성
자전거래의 일반적 인식은 금융 시장의 투명성을 해치고 있으며, 시장의 주가조작에 어느 정도 관여할 수 있는 부정적인 활동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래유형에는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는 있지만, 거래량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주가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흔합니다.
시장의 투자자들이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 거래량이 높아 보이도록 정배 거래를 통해 주가를 특정 방향으로 인위적인 움직임으로 주가를 변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은 자전거래를 통해 주식을 계속 거래하여 주식 시장의 시세차익을 취하려는 목적 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래는 어느 정도의 위험성이 있고, 금융시장의 신뢰도를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감독당국에서 자전거래에 대해서 아주 신중하고,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습니다.
불법적인 목적으로 활용하였다면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투자에 있어 이러한 부정한 거래는 피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래를 이용한 작전주, 불법적인 주가 상승
최근 임창정 님과 관련되어 큰 이슈가 된 SG사태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2024년 4월 24일 장중 9개의 종목이 동시에 하한가에 들어간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인 삼천리의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SG사태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클릭해 주세요
거래량은 없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슈가 있기 전 최저점은 54,400원으로 최고점인 524,000원으로 약 10배의 상승을 이루어 냈지만 한순간에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3 연속으로 하한가를 들어가며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세력주라면 저런 낙폭을 보여주지 않고, 분할 매도를 통해서 하락세에 접어들게 하여 상승과 하락의 반복을 통해서 주식물량을 정리하게 됩니다.
SG사태는 너무나도 극단적인 예시이지만 주목해서 봐야 할 점은 낙폭 이전의 차트는 계속해서 우상향을 했다는 것입니다.
작전세력이 잔전주를 통해 부당이익을 챙기는 방법(자전거래)
1. 작전세력은 작전주인 S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물량을 확보한다.
시총이 크고 거래량이 많다면 작전세력들의 입장에서 들어가는 금액이 커지기 때문에 대부분 거래량이 적으며, 시총이 적은 기업을 작전주로 선정합니다.
2.S회사의 물량을 충분히 모았다면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를 한다.(자전거래)
S화사의 주가가 50,000원이라고 가정한다면, 작전세력들은 수많은 계좌를 동원해서 한계좌에선 50,100원에 매수, 물량을 확보한 계좌에서는 매도를 진행하고 주가를 높이며 50.200원에 이후엔 50,300원에 이렇게 계속해서 자전거래를 통해서 주가를 위로 움직입니다.
즉 이 행위를 반복하면 세력의 물량은 그대로이지만, 주가는 계속해서 상승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3.S회사의 거래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시장의 관심을 받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들어옵니다.
흔히 개미라고 하죠... 개미들이 붙어 거래량은 조금씩 늘어나고 , 각종 호재들이 뉴스로 나오고, 나날이 올라가는 주가를 보면서 무리한 투자, 개인들의 광기, 더 올라갈 거라는 기대감 등등 많은 투자 심리들이 발동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거래량의 중요성을 확인해 보세요
4. 작전세력의 목표가에 도달하면 폭락하지 않게 매도.
세력이 물량을 정리하는 기간은 매집해 온 기간이 길수록 정리기간도 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주가는 폭락하게 되며, 세력의 물량을 다 정리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5. 극단적인 상황
물량을 어느 정도 남기고 세력조차 악재를 예상하지 못한 경우 즉 세력 중 배신자, 혹은 대주주의 배신 등등 물량을 내부 분열이라고 보시면 편합니다
이번 SG사태가 극단적인 상황에 포함되는 것이죠 세력의 물량을 하한가에도 다 던져버립니다. 왜? 하한가에 물량을 다 털어버려도 세력입장에서는 최소 몇 배는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를 잘 이용하시면 저점에서는 엄청나게 큰 수익을 보실 수 있겠지만, 반대로 고점인 경우에는 큰 손실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이 자전거래의 특징들을 잘 살펴보시면 시가총액이 적으며, 거래량이 없다가 갑자기 거래량이 급증한 경우가 있다면 자전거래 즉 세력이 있다고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이용하실 생각이라면 계속해서 종목을 추척하고 있다고 판단이 되시면 이용하시고
반대로 당하고 싶지 않으신 투자자 분들이라면 회사의 재무, 성장가능성등 모든 것을 고려해서 회사를 판단하고, 스스로 투자선택을 하는 눈을 길러 대처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또한 호재로 인한 급등한 종목은 쳐다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투자는 한순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공부를 통해서 실력을 늘려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계좌에 빨간불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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